칠곡군, 자율방재단·마을순찰대 복합자연재난 대응훈련 개최![]() 총 1,023명 규모 민간 방재조직 재편성으로 촘촘한 지역 재난안전망 완성
8개 읍·면 단장 위촉 및 극한호우 대비 복합자연재난 민간참여 실지훈련 병행
【경상포커스=김경희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7일,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마을 중심의 민간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자율방재단 및 마을순찰대 방재교육·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재단 214명과 마을순찰대 809명 등 총 1,023명에 달하는 민간 방재 인력 중 대표 대원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방재교육과 복합자연재난 대응훈련, 위촉식 및 안전실천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재난 대응 전문 교육과 함께 ‘극한호우 대비 복합자연재난 민간 참여 실지훈련’이 펼쳐졌다. 이번 훈련은 민간 방재 조직이 직접 현장에 참여하는 실전형 모의 훈련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호우와 태풍경보 상황을 가정해 5단계로 전개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체계 가동 ▲8개 읍·면별 현장 예찰 및 긴급 조치 ▲주민 대피 및 고립자 구조 등 실지 상황에 발맞춰 신속히 움직였다.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실시간 보고하고 주민 대피를 지원하며 현장 실행력을 제고했다.
이어 2부에서는 칠곡군수가 읍면 지역자율방재단장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의 안전실천 결의문을 통해 군-읍·면-마을을 잇는 3단계 민·관 핫라인을 바탕으로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상황 전파를 다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위기 속에서 마을 지형과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방재단과 순찰대의 초기 대응 및 민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칠곡군은 민·관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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