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성공적 마무리【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지난 21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9일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령군의회는 5월 18일 제289회 임시회에서 김기창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를 구성했으며, 제290회 고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3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현안사항을 질의하며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 실과소 뿐만 아니라 8개 읍면을 감사대상에 포함하여 의회가 읍면의 현안사업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읍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감특위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의 과다한 이월을 방지하고 편성예산의 신속집행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계획성 있게 예산을 집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각종 시설공사 추진 시 과도한 설계변경 사례를 지적하고, 사업 후 활용되지 못하는 각종 시설로 인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 또한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계획 단계부터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창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 사업과 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발전적 대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들은 충분히 검토한 후 조속히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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