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을 미리 대비해요 대가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실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대가초등학교(교장 이영숙)는 17일 성주소방서와 협조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생 32명 및 병설유치원 학생 7명을 포함해 총 39명의 학생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에 참가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의 주요 활동은 재난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 미리 훈련을 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차량에 탑승한 후, 지진 및 화재를 가장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방관에게 직접 배움의 기회를 가진다.

특히 대구에서 일어난 지하철 참사로 인해 지하철 안에서 화재 대피가 크게 중요한 만큼 지하철 안에서 문을 여는 방법을 모든 학생이 체험해봄으로서 실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한 5학년 전모 학생은 “오늘의 교육이 무척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 재난 상황이 있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