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위해 김장 나눕니다【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성주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여태환, 허정순)는 25일 경산5리 마을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도희재, 황숙희 군의원도 현장을 찾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를 위해 며칠전부터 회원 30여명이 배추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절이고 담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85가구에 직접 배달을 할 계획이다.
성주읍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집 고쳐주기, 버스 승강장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허정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4일간 시간을 내어 이번 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달 된 김치가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재억 성주읍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읍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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