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지역 국회의원과‘원팀’으로 국비 확보 총력【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과 지역 국회의원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한뜻을 모으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1월 본격적인 예산 국회에 돌입한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는 2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는 정희용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국고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면담에서는, 늘어나는 지역수요를 반영하고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의 조기 건설을 위해 기재부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강력 건의했다.
특히 지방소멸시대 지역의 정주여건을 높이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지역민의 열망을 담은 종합복지타운 조성 관련 사업 선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가야산 오토캠핑장 보강사업 ▷성주군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폭염·한파대비 스마트안전승강장 설치사업의 부족사업비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성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선정 ▷용봉 농어촌마을 하수도 신설조속 추진을 위한 내년도 설계비 반영 ▷성주군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의 국비확보에도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이 기업과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로의 도약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그 디딤돌이 되어 줄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원팀’ 정신을 발휘하여 국비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정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성주군과 손발을 맞춰 꼼꼼히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한푼이라도 더 예산 반영하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소통하고 정부 정책동향을 면밀히 분석 대응해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가시화,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 내년도 재해예방 신규사업 828억 확보, 선남-다사 6차로 확장사업 확정 및 설계착수 등 노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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