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 실시【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 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지난 22일 오전 한개마을(월항면 대산리 소재)에서 2024년 상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는 가상화재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으며, 성주소방서․성주군청 등 유관기관 19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등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질적인 산림화재 및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으로 진행했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 산림화재 초기 대응 ▲ 맞춤형 목조문화재 화재 진압훈련 ▲ QUIZ타임을 통한 관계인 소방지식 습득 ▲ 소방시설 활용 초동대처 훈련 등 실시했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 및 봄철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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