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강설에 따른 발빠른 제설작업 실시【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칠곡군은 9일과 10일 양일간에 2.0cm(누계)의 눈이 내렸고 이에 따라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설예보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읍·면 공무원 및 민간인 250여명과 제설차량 등 장비 40여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를 새벽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기상청이 10일 새벽에 1~4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보함에 따라 9일 오후부터 강설대비 장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등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또 안전관리과는 강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 뿐만아니라, 교통흐름 조정과 교통통제(4구간) 등 경찰서와 사전 협조를 통해 이동차량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특히 농작물 비닐하우스, 노후주택등 붕괴위험시설의 예찰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주요고개, 음지, 교량등) 제설제를 살포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 및 읍면직원의 발 빠른 대응과 제설 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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