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도시 칠곡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칠곡군이 지난 2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문화교육 선도도시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 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칠곡은 평생학습 도시이며 인문학의 도시다.
사람과 삶의 가치를 높여 행복을 추구하는 인문학 도시 칠곡은 평생학습 도시답게 배움과 학습의 방법론을 가지고 2013년부터 인문학 도시 사업을 꾸준히 확장시켜왔다.
25개의 인문학마을 사업반장은 마을이 조합원인「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을 만들어 인문학마을만들기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기자는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여 인문학마을 잡지를 만들고, 102명의 마을강사는 이웃이 스승이 되는 인문학마을을 만들어 주고 있다. 함께 살기를 통해 사람과 삶의 가치를 탐구하고 전수하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바로 칠곡인문학마을이다.
최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지자체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30여개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오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고령군과 인문학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칠곡인문학마을 리더들이 직접 고령인문학마을리더 교육을 시작하여 고령군에도 10개 인문학마을이 만들어지는 성과를 이룩했다.
스스로 학습하는 주민이, 함께 배우는 인문학마을을 만들었고, 인문학마을은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고 있으며, 인문학도시 칠곡이라는 브랜드를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에 서있다. 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문화와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칠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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