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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에 즈음하여

경상포커스 2019-09-03 (화) 18:49 4년전 1692  


()경상포커스 편집인 / 전 상 철

 

"상식정의가 통하는 언론의 역할 다할 것"

 

`경북의 대표 인터넷신문`을 표방하며 잰 걸음으로 달려 온 시간들이 창간 9돌을 맞이했습니다.

 

애독자 여러분과 일선 취재기자, 임직원이 쏟아주신 사랑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9년이란 시간을 지나면서 감당하기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단 하루도 중단없이 정보를 제공해 올 수 있었습니다.

 

현 경제지표에서 나타나듯이 희망보다 좌절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 사장님을 쉽게 접하게 됩니다. 피로감이 행복지수를 눌러버린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세상이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원하기에 우리 모두 긍정의 힘으로 재충전해 희망을 한번 걸어봐야 되겠습니다.

 

개인주의가 없는 사회,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걸림돌이 아닌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믿고, 직장, 가족, 사회가 훈훈한 미담으로 가득하길 소원합니다.

 

아울러 본 인터넷신문은 고령. 성주. 칠곡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도를 통한 올바른 여론형성, 공기로서의 역할,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발전시켜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큰 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바른 비평을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횡포와 불합리에 당당히 맞서온 경상포커스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대비하고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고언과 질책을 부탁드리며 내년 이맘때쯤에는 "정말 잘했어", "최고였다는"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10주년을 향한 발걸음을 옮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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