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폐기물 중간재활용 처리장 2년동안 화재 6회 발생 > 사건사고 | 경상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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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폐기물 중간재활용 처리장 2년동안 화재 6회 발생

경상포커스 2019-11-18 (월) 20:28 5년전 1844  


<자료 제공 / 칠성고 뉴스>

잦은 화재... 지역주민들 철저한 조사필요.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17일 오후 6시20분경 경북 고령군 개진면 직리 소재 Y 폐기물 중간재활용 처리업체 화재가 발생했다.

 

화제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틀 동안 발생한 화재연기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에 시달였다.

 

화재가 발생된 이 업체는 2018년 2월 화제로 인해 공장이 전소됐으며, 이어 같은 해 11월과 올해 7월11일, 21일, 10월 29일에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또, 이번 화제로 인해 공장 전체가 전소됐다.

 

이애 지역주민들은 ‘이 업체의 잦은 화재에 대해 의심스럽다"’며, “고의성 화재가 아닌지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폐기물업체에서 한 번도 아닌 2년 동안 6회의 화재가 발생 한 것은 관리감독 기관들의 관리 소홀”‘이라고 비난 했다.

그리고 “인근에 있는 송촌 어린이 집 원생들이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다”며, “어린들의 안전을 위해 이 업체  이전”을 요구했다.

 

이 업체대표 J씨는 “화재현장에서 폐건전지 가열로 인한 자연발화로 추정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2017년도에 폐기물보관기준위반으로 고령군으로부터 2천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고령소방서는 소방시설 자체점검(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미실 시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2차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보관중인 폐기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과 폐기물 반입금지, 화제 잔 재물 적정처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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