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태권도, 연말 맞아‘아이들의 따뜻한 겨울 나눔’실천![]() 【경상포커스=김경희기자】칠곡군 석적읍 배울태권도장(관장 조규복)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라면 1,210개를 석적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매년 연말 이어져 온 나눔 활동으로, 2023년 400개, 2024년 1,004개에 이어 올해도 1,210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특히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한 해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아이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배울태권도 조규복 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번 작은 나눔이 원생들에게 오래 기억될 따뜻한 배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모아온 라면을 직접 상자에 포장하해 전달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매년 이어지는 배울태권도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올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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