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민간 봉사의 선두주자로서 도민 안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 기대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소방서는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임준형 고령소방서장, 고령군수, 고령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8개 읍·면 269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비롯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고령군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나경택, 윤인숙 연합회장이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두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고령군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 “나경택, 윤인숙 신임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이 시작하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나경택, 윤인숙 연합회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