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및 마약 예방교육 실시

약목중학교 전교생 100여명 대상 맞춤형 교육, 경각심 고취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14일 약목면 소재 약목중학교 전교생 100 여명을 상대로 사이버도박의 위험성 및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이버도박에 중독되는 청소년들이 도박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금리 사채까지 쓰고 있는 도박 중독의 사례를 설명하며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청소년들 사이에 마약의 접근성이 높아진 상황 및 심각한 부작용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소년이 관련된 마약 사건 목격 시 112 또는 11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목 서장은 “청소년들이 작은 호기심에라도 도박과 마약에 접근하는 것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