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는 11일 성주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손정열 회장을 비롯한 25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손정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지역 주민들의 확고한 국가관 형성과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여기에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리며, 경직된 남북관계의 전환을 위한 실천방안을 다양하게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박노선 성주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의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군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4개 분야, 48개 사업, 1조 2천억원에 달하는 ‘성주형 뉴딜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니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