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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 추진

경상포커스 2020-08-20 (목) 20:21 4년전 984  


도열병 등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 실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된 장마와 저온현상으로 인해 도열병 등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긴급을 요하는 지역 270ha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긴급농작업지원 도비예산과 예비비를 긴급 지원받아 지역별 확산이 우려되는 단지화된 지역 중심으로 6대의 드론이 투입돼 항공방제했다.

 

성주군은 지난 7월에도 수륜면 일원(남은리, 보월리, 오천리) 200ha에 먹노린재 공동방제를 1차 실시해 조기에 먹노린재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를 실시한바 있는데, 이번 2차 공동방제까지 총 5,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최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등의 발생량이 평년대비 20~30% 이상 급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긴 장마와 폭염으로 병해충이 다발생돼 쌀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가 예상됨으로 농가에서는 수시 예찰과 방제로 후기 논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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