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희, 공공위원장 송병환)위원 20여명은 12일 관내 독거노인세대 두 가구를 방문해 지붕 갓바(방수포) 씌우기와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성산5리 가정은 비가 오면 지붕에 물이 세고, 예산3리 가구는 연탄보일러가 고장이 나는 등 두 가구 모두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지만 혼자 사는 어르신 스스로 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해 있는 중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협의체 위원의 제보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5시간 동안의 작업 끝에 두 가구 모두 집수리를 끝내고 변화된 모습에 집주인은 “바쁘신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집수리를 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제 비가와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찾아보고 보살피자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된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꿈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송병환 성주읍장은 “더운 날씨에 더 힘든 이웃을 위해자발적으로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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