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주 주역! 2030 청년농업인 농가주도형 6차산업 현장을 가다교육생 25명, 관내 수미담 및 가나안농장 견학 및 체험시간 가져~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이 운영하는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25명은 7일 6차산업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선진지식 습득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에 위치한 수미담(성주읍) 및 가나안농장(금수면)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 혁신로드교육을 대체해 실시됐으며, 성주의 농산물을 가공·체험하고 있는 선도 농가를 찾아 농가 주도형 6차 산업을 경험했다.
수미담에서는 우수 가공장 견학, HACCP 인증 절차 등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으며 가나안 농장에서는 떡갈비 만들기, 천연 폼 클렌징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하여 치유농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견학 전, 교육생들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주 문화탐방을 위해 세종대왕자태실의 역사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이광수 회장은 “농업 생산만으로는 소득창출의 한계를 절감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농산물가공장, HACCP 인증절차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6차산업에 대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6차산업화 확산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다양한 유형의 컨텐츠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견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체크(37.5℃ 이상),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며 견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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