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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회 구성, 위원장 정희용 임명

경상포커스 2020-08-03 (월) 20:59 4년전 817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미래통합당은 코로나 19사태를 비롯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해와 화재, 산불,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을 예방하고, 각종 재난 발생에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정부의 재난지휘체계 구축과 시스템 점검을 위해 중앙재해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중앙재해대책위원장에는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중앙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첫 행보로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한강을 비롯한 전국 주요 강들의 수위와 댐 방류량을 점검했으며, 집중호우에 대한 원인과 대응 체계 시스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금일 한강홍수통제소 방문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선동 사무총장, 송언석 비서실장, 김미애 비대위원, 배준영 대변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정희용 위원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책 마련과 인명피해로 인한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의 재난 및 재해의 피해 현장들을 살펴보고 기상환경 변화에 따른 재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 안전망을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정책 프로그램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해‘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해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정희용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자분들에게 조속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집중호우 정보 전달체계 마련과 현장 중심의 재해재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국회 상임위별로 재난 안전, 도로와 철도 등의 전문성을 가진 국회의원들과 재난 전문 전·현직 공무원을 비롯한 교수 그룹들로 위원들을 구성o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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