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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행복도우미, 코로나19 예방한다!

경상포커스 2020-07-20 (월) 13:31 4년전 734  


20일 경로당 운영 재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15일 주민복지과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경로당 운영 제한에 따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의 역할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제기로 경로당 운영 재개의 사전준비사항 지원하는 생활방역 활동(방역물품 배부, 이용자 방역수칙 교육 · 홍보 등 역할 등)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역할 확대·강화 등으로 변경 추진된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중인 경로당이 오는 720일 부터 단계적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경로당 생활방역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경로당 휴관 중 4월부터 읍면사무소에 파견돼 행정에 미숙한 어르신들의 코로나 피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및 후원물품 전달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그간의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의 긴급재난지원금 등 행정지원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본연의 역할과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경로당 생활방역자로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에 여가, 건강, 치매예방, 유익정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제공과 경로당 회계 및 물품관리 지원, 경로당 내 갈등해소, 미이용자에 대한 상담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고령군에는 10명이 배치돼 경로당 어르신들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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