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수 예비후보자 8인 기자회견 열어...

<사진> 고령군청 프레스룸에서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8인 기자회견 / 전상철기자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수 예비후보자 8인은 여론조사 불공정 의혹에 대한 것과 예비후보자들의 입장과 향후 공정한 여론조사를 촉구 하는 기자회견을 13일 오후 2시 10분 고령군청 프레스룸에서 가졌다.

이날 예비후보자 8인 서명날인에는 임영규, 배기동, 나영강, 여경동, 임욱강, 박정현, 배철헌, 정찬부 순위로 서명날인 됐다.

이 8인의 에비후보자들은 “고령군 내 A신문사가 B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선관위 여론조사심위웡회에 공표했다”는 것.

또, “고령군수 C예비후보자는 여론조사 일정을 지지자들에게 공지하고 여론조사 참여를 지난 7일 SNS,밴드,문자메시지로 독려했다”며 “자료 사본를 제출하고, 8인의 예비후보자들은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C예비후보가 공교롭게도 오차범위 밖 1위로 조사됐고, A신문사는 조사결과를 속보형식으로 인터넷에 공개하고, C예비후보자는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는 것.

<사진> 서명날인 및 여론조사 참여 지난 7일 SNS,밴드,문자메시지 사본 / 전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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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전 일정에 대한 정보를 취득해 여론조사에 조직적 대응으로 했다면, 이는 중대범죄로 여론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향후 진행될 국민의힘 공천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의혹 진상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만일 위법행위가 있을시 사법당국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