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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준비‘착착’

경상포커스 2021-01-31 (일) 19:29 3년전 505  


칠곡군수 / 백선기

 

“백신의 종류에 따라 유통과 보관 방법이 다른 만큼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달 29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예방접종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칠곡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유수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시행총괄팀, 접종기관운영팀, 민원 및 홍보 대응팀, 대상자관리팀, 접종시행팀 등 8개 실무팀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추진단은 상황총괄, 백신 수급관리,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 접종센터 운영, 관내 예방접종 홍보, 이상반응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지역의사회, 지역병원, 칠곡소방서, 칠곡경찰서 등 8개 기관 17명의 위원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지역협의체 구성해 안전한 백신접종 체계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대규모 접종, 거리두기, 교통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고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4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기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병원을 중심으로 36개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초저온 냉동고에서만 보관한 가능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는 냉장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가와 얀센을 접종하며 백신의 종류는 선택할 수 없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월 초부터 코로나19 현장 의료진에 대해 먼저 접종이 이뤄지며, 이후 요양병원이나 시설의 고령층 입소자와 의료진, 요양보호사 등이 접종된다.

 

이어 5월부터는 65세 이상 성인과 노인·장애인시설, 일반 의료기관 의료진 등에 대한 접종이 실시된다.

 

또 하반기부터 일반 군민에 대한 접종이 이뤄져 9월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코로나19 백신접종은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조, 행정과 의료진의 만반의 준비, 지역사회 전반의 철저한 대응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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