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언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개최【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또래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지난 24일 선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가천초등학교(25일), 성주여자고등학교(30일)에서 솔리언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또래상담자들이 ‘내가 먼저 친구사랑, 웃음 가득 밝은 학교’ 등의 다양한 피켓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홍보물품을 준비해 청소년들의 마음에 작은 ‘쉼’을 제공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중에 도원초, 성주여자중학교, 성주고등학교, 벽진중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등굣길 캠페인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교육·심리극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및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 1388, 채팅상담(카카오톡 채널),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화(☏054-931-1398)나 방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솔리언또래상담자는 일정한 훈련을 받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청소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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