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성주군, 성주지역 갈등 해소를 위한민관군 상생협의회 출범 논의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박재민 국방부차관은 성주군청을 방문해 국방부와 성주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군 상생협의회를 조속히 출범하기로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5일 국방부차관이 성주군청을 방문해 성주군수에게 민관군 상생협의회 출범을 제안한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국방부와 성주군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주민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민관군 상생협의회 출범을 통해 성주군 주민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국가안보와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