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소규모 공원 조성사업 실시【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성산면은 지난 1일 I♥대가야고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기족리 마을 주민 40여명과 함께 소규모 공원을 조성했다.
기족리 무릉도원(武陵桃源)으로 명명한 기족리 마을회관 소규모 공원 조성사업은 기족이장을 중심으로 새마을, 부녀회만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까지 남녀노소 참여해 꽃잔디 200본, 산철쭉 175주, 영산홍 780주 등을 식재했다.
이번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사업은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귀농귀촌 인구의 증대 효과를 기대하면서 마을회관 일대의 미관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작업을 진두지휘했던 권오칠 이장은 “자기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계획했던 것보다 일찍 나서 손을 보태주었기에 더욱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주말에도 마을을 위해 일찍부터 나와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마을회관 일대가 진정한 무릉도원이 돼 고령군 전체에 소문이 퍼지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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