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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사 전문가 초청 특강

경상포커스 2017-07-12 (수) 10:32 7년전 968  


가야사 연구・복원을 위한 방안과 과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 문화누리관에서 김태식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초청하여 대가야의 전개와 사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6월 초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복원 국정 과제화 지시와 관련해 가야사 전문가를 초청한 공직자 특강으로, 가야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으로 대가야 후예로서의 자부심 고취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식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가야의 전개와 사적에 대해 강연하며, 기존의 역사관에서 벗어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에 따른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역설했다.

 

곽용환 군수는 “그 동안 소외되어 왔던 가야사에 대해 전 직원이 알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고,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손잡고 체계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내의 가야사 연구를 대표하는 김태식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과 한국고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미완의 문명 700년 가야사등 50여 편의 저서와 사국(四國)시대론 - 한국 고대사 삼국 시대론의 대안등의 논문으로 가야사 연구를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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