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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식 전 성주부군수, 성주군수 예비후보 등록

경상포커스 2018-04-04 (수) 03:03 6년전 886  


“성주참외 등 농업소득 1조원 시대 열어 나갈 것”

 

“우리 일가, 우리 동네사람 보다는 일 잘하는 사람 선택해 달라”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전화식 전)성주부군수(61.자유한국당)가 2일 오는 6.13지방선거에 성주군수선거 출마를 위해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전 예비후보는 “성주군수 선거가 아직도 특정문중이 움직인다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성주를 관향으로 사용하는 28개의 성씨가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성씨문화공원 조성을 검토하고 명실 상부한 유림선비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거때마다 재현되는 문중대결을 종식하고, 군민들이 화합된 모습으로 단결하는 화합성주로 도약 시키고, 경제적으로는 잘 살고 환경적으로는 쾌적하면서 찬란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려 자부심이 넘치는 성주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대 생산을 하고 있는 참외산업을 명품으로 브랜드화 시키기 위해 참외축제를 부활해 생명축제와 연계한 엑스포를 개최하고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화식 예비후보는 “공직자로써의 도덕성, 화목한 가정, 풍부한 행정경험과 성과 등을 강점”이라며, “군수선거는 성주를 위해 일 잘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우리 일가, 우리 동네사람 보다는 일 잘하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

 

한편,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전 예비후보는 터키 이스탄불 경주엑스포 성공개최,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호치민 경주엑스포 등 국제행사 추진으로 국제적인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거 사무소는 성주읍 엘지 사거리에 있으며, 개소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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