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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곤 계명대학교 교수가 성주군수 출마 선언

경상포커스 2018-02-22 (목) 01:22 6년전 1969  


<사 진>  최성곤 계명대학교 교수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최성곤(57) 계명대학교 교수가 6·13지방선거 성주군수 출마한다고 21일 밝혔다.

 

최 교수는 “성주는 유서 깊은 유림의 고장으로 조국을 지킨 호국선열과 대학자, 재계, 정계 등, 훌륭한 인재를 배출했다‘며, ”민족의 영산 가야산과 영남의 젓줄인 낙동강이 어울러져 빚어낸 천혜의 자연환경과 찬란했던 가야문화, 대구근교의 지역접근성은 경제적 활성화와 역사문화, 환경문화, 생활주거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풍부한 문화적 자산과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동안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4차 산업시대에 국제적 감각과 경험, 국내․외의 폭넓은 인맥과 교육, 문화· 체육 전문가로서 해외, 국내 자본유치 및 국제적, 전국규모행사 유치 등 문화와 상권이 살아있는 웰빙 문화도시, 교육도시 성주건설을 위해 헌신하는, 스웨덴 정치인 같이 도덕적이고, 일 잘하는 서민군수, 농민군수, 교육군수, 복지군수로 성주 군민의 친구로 목민관이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주요공약으로는 “도래하는 4차산업시대에 대비한 초․ 중․ 고생의 자유학기제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및 직업의 다양성 경험지원. 농업에 기반을 둔 6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전국에서 학부생이 가장 많은 인접한 계명대학교와 산학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 지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의료, 환경문제, 지역산업, 문화, 특산품(참외, 송이, 사과, 시설채소, 양봉, 축산 등) 연구 개발.토지규제를 완화하겠다.”했다.

 

또, “지역균등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초 고령사회의 선진국형 어르신 정책 프로그램 운영. 시내중심을 문화거리로 지정, 문화와 상권이 공존하는 비 맞지 않는 거리 조성. 휴양․ 관광레져산업의 지역별 특성 있는 개발. 문양에서 성주, 김천까지 노면전차 연장, 지방도 확장, 남부내륙간 동서 고속도로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을 위한 인근 지자체와 글로벌 행정을 펼쳐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미 두 번의 성주군수 출마 경험이 있는 최성곤 교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성주군수 후보로 출마해 투표자 대비 전체 28.09%를 득표했고, 특히 성주군의 정치1번지인 성주읍에서 39.85%의 지지를 받아 2위로 선전했었다.

최성곤 교수는 성주에서 태어나 중앙초등, 성주중, 성주농고,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 히로시마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금까지 구순이 넘은 노부모를 모시고 두아들과 더불어 3대가 함께 대황리(소생골)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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