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은숙) 주관으로 대가야문화누리 여성단체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은숙 관장을 비롯해 고령군청 여성아동담당 및 희망복지담당,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담당이 참석해 2018년 상반기부터 실시될 위기아동조기발굴시스템 업무절차에 대한 논의와 전산 개편에 따른 신고접수 통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분리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 각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보호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신고율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대응방향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고령군 관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방안이 마련돼 아동이 행복한 고령을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