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제4기 군정시책개발기획단’발대식 및 기획역량 특강 개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시책개발기획단’발대식 가져

【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칠곡군은 도시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4기 군정시책개발기획단’ 발대식을 지난 12일 군청강당에서 가졌다.

2015년 발족 이후 올해 4년째를 이어가는 시책개발기획단은 칠곡군이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는 정책연구 모임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이 함께 토론과 연구를 통해 창의적인 군정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 3기까지 115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116건의 창의시책을 발굴하였으며, 금년 4기는 창의력이 뛰어난 8∼9급 젊은 직원들의 대거 참여하는 34명의 4개 팀을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시책발굴 의지를 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다짐했으며, 한국직무능력개발원 홍웅식 원장의 기획역량 개발에 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군은 시책개발 활동의 적극적 지원과 함께 기획단에서 제시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검토와 미흡한 부분의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나갈계획이다.

또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외부전문가와 정책평가단의 의견을 수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시책을 발굴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연의 업무 등 바쁜 일상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제안 활동을 추진하는 기획단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조직의 브레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칠곡의 미래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