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길 성주군수 출마 공식선언【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정영길(53) 경북도의원이 7일 오후 2시 성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성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도의원은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옛 성산가야의 혼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온 성주군민과 함께 성주의 변화, 성주의 발전, 성주의 미래를 가꾸고자 출마를 선언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자치단체장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시대의 변화를 읽을 줄 아는 개혁적 리더, 중앙의 지원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치적 파워가 있어야 한다”며 행정가 보다는 정치인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군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꿈과 미래가 있는 부자농촌 건설, 성주의 미래성장 동력확보, 교육여건 개선,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권역별 맞춤형 개발 등을 제시했다.
정 도의원은 “군정의 메아리 4년, 도정의 메아리 8년의 경험으로 이제 별고을의 큰 메아리가 되고자 한다”며 “별고을 방방곡곡에 큰 메아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군민들이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주고, 아름다운 숲이 돼 주고, 든든한 산이 돼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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