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식 전 성주부군수 성주군수 출마선언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전화식 전 성주부군수가 지난 1일 성주웨딩홀에서 성주군수 출마선언을 했다.

전화식 전 부군수는 "부군수 재직시절 많은 지역민들로 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성주군수 출마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때마다 문중간의 갈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분열되고, 특히 최근 사드로 인해 지역민심이 나뉘어져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했다.

전화식 전 부군수는 성주참외를 국내외 명품화, 사드 배치지역 과감한 투자 등 민심회복 주력으로 군내 남북관통도로 확장, 경제가 살아야 성주군이 산다는 목표로 산업단지 추가 조성 등 계획산업단지 개발로 지역의 난개발을 줄이겠다고 했다.

또, 성주 서부권의 전원생활 정주여권 조성과 관광 활성화와 연계,대구시 인근 이점을 살린 개발 용역시행, 문중간의 갈등을 지역발전으로 승화하기 위한 성씨공원 조성검토 등을 내세웠다.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는 “유림의 본고장이 지역발전의 촉매가 되도록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지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