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양성평등기념식 가져“일과가정이 조화로운 미래칠곡으로 나아가자는 결의대회 열어
【경상포커스=김재환 기자】칠곡군은 지난 25일 ‘일과가정양립, 가족행복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성친화도시 비젼을 한번 더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 식전공연으로 여성합창단의 ‘여친송’(군이작곡한 여성친화도시홍보노래)공연을 실시해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의 권익증진과 봉사활동에 모범이 되는 여성지도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 하였고, 특히 왜관읍 이승회씨는 아내 권차남씨의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훌륭한 남편으로 선정돼 외조상을 받았다.
대회사, 축사에 여성친화도시 비젼을 담은 퍼포먼스와 남성이 먼저 양성평등을 홍보하자는 의미에서 ‘He For She(히포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식후행사로는 소통과 화합 배려가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여성들의 따뜻한 모성애로 때론 강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에 양 수레바퀴 중 하나의 역할을 부탁하는 백선기칠곡군수의 특강이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가족 행복의 기본이 되는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 잡( Job) 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일과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이 행복한 가족친화적 칠곡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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