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쌍림면, 독거노인 폭염대비 생활교육【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 쌍림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지난 25일 하거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쌍림면에 4명이 배치돼 있으며, 1인당 약 30명의 독거노인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안전교육 및 응급상황시 대처방법, 무더위 쉼터 이용 등에 대해 교육하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준비해온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레크레이션도 함께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쌍림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을 주1회 이상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전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에게도 더 알찬 관리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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