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창직진로지도 지식서비스 창업실무교육’ 실시【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칠곡군은 16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하이테크빌리지 내 드림창작터에서 ‘창직진로지도 지식서비스 창업실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창직진로지도 교육이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창직역량을 키워주는 지도사 양성과정이다.
창직진로지도 지식서비스 창업실무교육은 예비창업자 1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총 24시간 창업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에게는 “창직진로지도사 2급(민간자격등록)”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향후 자격증 취득시 칠곡군 관내 교육강사 추천, 창업활동 지원(센터 입주시 우대 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미래직업 만들기, 신직업카드, 신직업 여행보드게임 등 직업 탐색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창직 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진로 교육에 창직과 창업이 포함되면서 자유학기제 강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자유학기제 강사로 활동 가능한 창직진로지도사 양성과정이 경력단절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미래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창업가들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전국 25개의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중에서 경상북도 최초로 개소하여 3년 연속 전국최고 S등급을 받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탁월한 실적을 올리며 시니어창업지원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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