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복지 한낮에도 빛나다.참한별이동복지관 가천면 축제로 거듭나..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가천면은 10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 주관으로 주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천성당에서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2018년 2회차로 이어지는 참한별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가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2014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5회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동복지 부스 운영(건강검진, 청력검사 및 보청기 수리, 네일아트 등), 카리타스 밥차 지원, 낙동강봉사단(단장 김경숙) 및 성주가요제봉사단(단장 김임돌)의 축하공연, 마을별 장기자랑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가천면 맞춤형복지부서에 근무하는 이상철 주무관의 유쾌한 행사 진행은 주민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었다.
교통안전을 위해 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만익)에서는 발 벗고 나섰고 가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곽태숙) 및 가천면생활개선회(회장 조현경)에서는 맛있는 전을 부쳐 주민 입맛을 사로잡으며 행사를 뒷받침 해주었다.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맞춤형복지 3권역(가천, 수륜, 금수)에서는 곳곳을 누비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현장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정보를 제공하며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손승환 가천면장은 “가천면에서도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행복한 가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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