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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강태 성주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경상포커스 2018-04-28 (토) 19:29 6년전 2804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이강태(43.더불어민주당) 성주군수 예비후보가 28일 성주군보건소 옆 건물 선거사무소에서 주민과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졌다.

 

성주에서 민주당 계열의 군수후보는 12년 만에 나온 것이다.

 

이날 이창우 전 성주군수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민주연구원장 김민석, 국회의원 송영길, 박주민 의원 등이 축하 글과 영상을 보내왔다.

 

이 예비후보는 진보적인 장학·교육정책, 복지정책, 환경정책 외에 네 가지의 구체적인 공약과 사드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첫째, 성산포대 이전을 추진해 성산을 군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

 

둘째, 성산을 평화의 성지로 만들어 생명·평화공원을 조성하겠다.

 

셋째, 김창숙 선생 생가 등지에 테마공원을 조성해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

 

넷째, 성주 4.2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념비건립과 120여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이 담긴 기록물을 발간하겠다.

 

그리고 “사드를 철회시키기 위해 성주군수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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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태 성주군수 예비후보는 “성주에서 3대째 농기계업을 하면서 그동안 사드반대투쟁에 참여해 왔다.‘며 ”이전 성주지역은 보수정당 군수들 외에는 당선가능성이 거의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27일 있었던 남북정상회담 등의 분위기를 타고 당선의 가능성이 확고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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