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명품 우곡 그린수박 첫 출하【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수박의 고장 고령군 우곡면에서 28일 수박이 첫 출하됐다.
이번 첫출하의 주인공은 올해 고령군이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우곡면 봉산리 최송기(54)씨가 재배한 봉산리 217-4번지 2,757㎡(830평) 3동에서 평균 6kg 정도 수박 1천500개를 구리시 농협공판장을 통해 kg당 2천500원에서 3천원에 경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늦은 출하로 올해 한파 및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출하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수 있다
이번에 첫 출하된 수박은 지난해 12월 24일 정식한 스피드 품종으로 가격과 수확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200호 158ha로 지난해보다 약간 감소했으며, 총 조수익은 13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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