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자 감사패 수여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은 지난 6일 군수실에서 올해 4월 복무만료 공중보건의사 9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군복무를 대신해온 공중보건의 21명중 9명은 2015년4월에 고령군에 배치 받아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근무하면서 의료 취약지 농촌의 현실과 삶을 이해하고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들 및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을 위해 3년간 지역주민들에게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농어촌등 보건의료취약지역 또는 보건의료시설에 배치돼 3년간 공중보건업무를 종사하게 되며, 내과. 신경과 등의 전문의와 치과.한방과로 이루어져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공중보건의사 에게 비록 3년간 고령에서 생활해 온 만큼 우리 고령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져주고 어디를 가던지 고령을 잊지 말고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의 발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