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17 경상북도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열려【경상포커스=김재환 기자】칠곡군는 오는 26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청·장년층의 취업률 향상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7 경상북도 산·학·관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일자리 한마당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일ㆍ취ㆍ월ㆍ장(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가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을 만들어가는 칠곡군이 주최한다.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칠곡고용센터와 IBK기업은행,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왜관신용협동조합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채용기업은 올해 준공한 왜관3산업단지의 산업용로봇 생산기업인 ㈜월드이앤지, 현대자동차 1차협력업체인 ㈜동산공업과 농기계특화단지입주기업의 창영프라테크(주)를 비롯한 청년 채용우수기업인 주)화신정공, 혜원성모병원 등 지역 강소기업 30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면접과 상담을 실시하고 50개기업이 채용대행면접으로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이력서와 사진, 신분증을 지참하여 희망 기업과 1:1현장면접을 보고 취업여부가 결정 되거나 2차 심층면접으로 이어 진다.
행사 현장에는 IBK기업은행에서 성공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면접 지원금 지급(1인당 1만원)과 중소기업 창업·운영자금 상담도 지원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직업적성검사와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취업준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의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최종 취업을 목표로 참여자들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산ㆍ학ㆍ관이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구직자와 우수인재 채용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우수인재가 칠곡군으로 다시 U턴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자금, 기술, 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한마당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expo.cgjob.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 경제교통과(☏054-979-6552)나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054-970-196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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