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고령군은 17일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주관으로 곽용환군수, 이영희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에는 허상봉의 섹소폰연주와 국화, 태윤가수의 공연으로 어르신의 흥을 돋우었고 이번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기여자로 (사)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 다산면분회장 임용택님은 도지사 표창패를 (사)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이사 양만수, 개진면분회장 이장우, 우곡면분회장 박상옥, 군노인회 황수경씨는 군수 표창패를 수상했다.

노인의 날은 1991년 UN에서 매년10월 1일을 선포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맞춰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창억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은 “노인대학원 개강등 고령지역어르신에게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여러 분야 기회를 주신 곽용환 고령군수께 감사하다”고 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경북도에서는 2015년부터 “할매․할배의 날”을 정하는 등 노인의 역할을 중요시했으며, 늘어난 연령으로 여가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르신들의 행복감을 상승해 희망찬 고령에서 행복한 실버타임을 누리는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젊어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