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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경상포커스 2017-10-11 (수) 11:26 7년전 737  


이기홍 우수농장 대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고령군은 우수농장 대표 이기홍씨가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기홍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 내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하는 가입서에 친필서명 하였으며, 현장에서 2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고령에 정착해 축산업으로 성공하면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에 앞장섰으며, 2011년 고령군교육발전기금 1천만원, 2012년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 및 2017년 1월 대가야읍, 성산면, 개진면의 어려운이웃을 위해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관광협의회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더불어 고령군 한돈협회 지부장으로 매년 명절전 한돈 나눔행사 및 평소에도 독거노인과 새마을회를 통한 한돈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홍 대표는 “고령에 와서 사업은 물론 자녀교육 등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축산업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점은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티타니아수 등 친환경적인 시스템과 시설 현대화로 양돈장 주변환경개선과 가축분뇨 발효냄새 저감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할려고 애쓰는 마음만 이해해 주셨음 좋겠다.” 고 했다. 더불어 “나의 기부가 나의 자녀는 물론 다른사람들에게도 전달되어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에서 3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되어 기쁘고, 지역사회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서 사회적 모범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을 계기로 고령군에 나눔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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