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017년 하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칠곡군은 지난 26일 2017년 하반기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주)한양에코텍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돼 우수기업 인증패와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하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한양에코텍(칠곡, 최창식)을 비롯하여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왜관3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한양에코텍(칠곡군)은 지난 7개월(‘17. 4. 1 ~ 10. 31) 까지 신규 고용인원 및 고용증가율, 정규직 채용(전환) 비율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이 인정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양에코텍은 2011년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하여 현재 62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기준 매출액 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온 블라인드 원단 전문 생산업체로서 국내 및 해외(유럽)에서 인정받는 블라인드 원단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왜관3일반산업단지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고, 지역의 많은 인재를 채용하고자 노력한 결과 일자리창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각종 자금지원 우대,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및 해외마케팅 대상업체 우선 선발, 세무조사 유예, 근로환경개선 사업비 1천만원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에서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여러 고용정책들을 펼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이같은 노력을 함께 해 나간다면 생산성 향상 및 고용창출에 시너지효과가 지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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