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역 사회보장 계획 전국 대상 등 30여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2017년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각종 시책평가 등 30여개 분야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사업비 3.3억원, 포상금 1.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군정 추진력을 대내외에 널리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9년 연속 전국 대상으로 그동안 상사업비 30억원,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아 지역 현안사업에 투자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정부합동 및 도정 역점시책 평가 역시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으로 총 상사업비 2.4억원, 포상금 5백만원을 받는 등 국가정책 실현의 모범기관으로 손꼽혀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의 평가에서 이동복지관 운영, 다문화 가정 성장지원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사회보장 계획 대상으로 포상금 4천만원을 받았으며, 상수도 및 공공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보건위생 증진 기여로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일반 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통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포상금 4천만원을 획득했다.
또한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하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ㆍ관리로 민원발생은 물론 배출수 수질기준 초과가 단 한 건도 발생되지 않는 행정력 발휘로 환경 기초시설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로 포상금 6백만원을 받았다.
道내 평가에서는 재난관리 행정에 대한 실태점검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평가에서 최우수, 국가상징(국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엄성 유지를 위한 국가상징 선양 시책추진 평가 최우수로 포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지역여건에 적합한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한 결과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1백10만원을 받는 등 특정분야에 치우침 없이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양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에 사드배치 결정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많은 시련과 갈등이 있음에도 이를 슬기롭고 의연하게 극복해,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추진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한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열심히 뛴 결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참외 조수입 5천억, 예산 5천억 시대를 활짝 연 만큼, 무술년 새해에는 삼오시대 완성을 위해 인구 5만명 달성에 전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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