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금화훼단지, ‘백합’ 수출 발대식【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칠곡군은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지난 18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낙금화훼단지는 백합 수출을 위해, 수출업체인 ㈜테라씨드를 통해 지난 9월 20만구의 백합구근을 구입, 7농가가 입식하고, 수출상품 생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이번 출하되는 2만본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까지 15만구의 백합을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수출가격은 특품이 본당 1천400원 정도로,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낙금화훼수출단지는 2001년에 경북도 수출단지지정 됐으며, 현재 시설하우스 12ha 21농가에서 백합, 국화, 아이리스 등 수출품목을 재배하고 있고, 전년도 화훼수출실적은 14억, 올해 13억정도 수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화훼 신수출 전략품목육성, 신선농산물수출경쟁력제고,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사업 등 수출농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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