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명실상주’ 아십니까?상주시 대표 공동브랜드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경상포커스=김경희 기자】상주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명실상주 사용 승인자 대표 30여명이 지난 11일 브랜드 관리 기본방향, 품목별 표준규격 등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회 및 신규 사용신청자에 대한 심의회를 상주시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했다.
상주시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명실상주의 의미는 ‘알려진 이름과 실제의 내용이 서로 꼭 맞는다’는 ‘명실상부’와 ‘상주’를 합성해 농업도시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 품질, 이름값 하는 상주시를 의미한다.
이미지를 보면 어질고 현명한 성인과 함께 세상에 나타난다는 상상의 새인 봉황을 모티브로 했으며, 여덟 가지 짐승의 좋은 형상만을 갖추고 있어 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됨을 나타낸다.
이러한 의미로 2006년 제정, 같은 해 조례로 제정됐고 상주시 대표농·특산물인 쌀, 포도, 사과, 오이 등 10개 품목에 대해 공동브랜드가 사용돼 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대표들은 “이러한 좋은 의미의 공동브랜드를 더욱 철저히 관리해 지역이미지 제고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1년째 상주시 대표 농·특산물에 늘 표기됐던 명실상주 브랜드를 앞으로 더욱 철저히 관리해 국내·외 유통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까지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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