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여성행복 무인안심택배함’설치왜관역 광장, 북삼인평체육공원內 추가 설치
【경상포커스=임종구 기자】칠곡군은 지난 5일 왜관역광장에서 백선기 군수, 조기석 군의장, 이병우 칠곡경찰서장, 한향숙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행복 무인안심택배함’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여성행복무인택배함은 최근 택배기사를 사칭한 성범죄 등이 사회문제화됨에 따라 지난 5월 석적읍무인택배함을 시작으로 칠곡군과 경찰서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기 설치된 택배함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 이용의 접근성, 편리성, 안전성을 고려하여 이번에 왜관역광장과 북삼인평체육공원에 추가로 설치했다.
무인택배함 이용방법은 택배이용자가 물건주문시 배송지를 무인택배함(칠곡군 왜관읍 중앙로8길 10번지 왜관역무인택배함)으로 주문하면, 택배업체는 택배함에 물건을 넣은 후 이용자에게 문자발송(택배함 번호, 고객인증번호)를 통해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이용상에 불편이 없도록 2일(48시간)안에 물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행복 무인택배함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 지역의 택배사고율이 가장 높은 장소부터 점차적으로 군 전역에 확대하여 군민행복을 전달하는 무인택배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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