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27일 오전 일시 폐쇄···

공무원 자녀 코로나19 확진·예방적 소독조치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27일 “군청을 이날 오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군청 공무원의 자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오전 긴급방역을 하기 위한 것.

군은 “해당 공무원의 자녀만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전체 공무원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날 오전에 군청 건물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 방역을 한다”고 했다.

성주군은 계장(6급) 이상 공무원들만 성주문화원으로 출근하고, 나머지 공무원은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성주군에서는 신천지 교인 3명을 포함해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