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예비후보“대구 봉쇄라니... 중국인 입국금지,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부터 선포하라”
【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김현기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중국인 입국금지와 대구·경북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과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이지만 정부의 앞뒤가 바뀐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경제가 파탄지경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대구경북 살리기 최우선 조치로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키고,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부터 선포하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밴드 등 SNS에 ‘중국인 입국금지’와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릴레이 캠페인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코로나 관련 인증샷 남기기, 좋아요, 댓글, 해시태그 공유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 이날 칠곡군 왜관읍과 북삼읍 일대에서 “중국인 입국금지하라”, “정부는 대구·경북을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1인 시위를 잇따라 벌였다.
이는 대구와 경북이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으로 코로나19을 막기 위해선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의 바이러스 원천 차단과 정부의 즉각적인 대구·경북 지원을 지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한 달 전 코로나19 국내 발생 초기부터 코로나19 예방과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 SNS 활동을 하고 있다”며 “중국으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과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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