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대가 시울림 대회’ 개최 > HEADLINE | 경상포커스
    Update 2024.10.14 (월)

 

마음을 울리는 ‘대가 시울림 대회’ 개최

경상포커스 2019-12-18 (수) 18:01 4년전 505  


대가초 전교생이 참여하는 시 낭송, 시화 대회

 

【경상포커스=이헌인기자】경북 성주군 대가초등학교(학교장 이영숙)는 18일 다목적실에서 시울림대회를 열였다.

 

시울림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1년간 해온 내용을 결산하는 대회로 시화 부문과 시낭송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실시했다.

 

시화부분은 1년에 걸쳐 만든 ‘시가 있는 교실’이라는 시화노트를 가장 잘 작성한 학생 6명을 뽑아 시상했다.

 

수상한 작품은 시 낭송회가 열리는 다목적실에 전시해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의 작품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시 낭송회는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강당에 모여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함께 학생들이 외운 시를 낭송하는 것을 듣는 것으로 학반별 예선을 걸친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시 낭송회를 위해 학생들은 자신의 자작시나 유명한 시인의 시를 미리 외워 준비했다.

 

시 암송을 했던 2학년 백모 학생은 “내 차례가 오기 전에 너무 떨렸지만 막상 시작하니 연습한 동시가 저절로 줄줄 나왔다. 여러 사람에게 박수를 받으니 기뻤다.”고 말했다.

 

이영숙 교장은 “1년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 우리학교 모든 학생이 참여한 행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시를 외워 부르고, 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