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남골프장 우선협상 시공사, 대방건설 선정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선남면 관화리 일원에 추진하는 골프장 건설 민간사업시행자를 선정해(가칭 선남골프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지난 15일 선남골프장 민간사업시행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5개 회사에 대한 심의 결과 대방건설을 우선협상 대상 사업시행사로 선정했다.

선남골프장은 2013년 110만㎡(군유지 72만㎡, 사유지 38만㎡)에 18홀 규모로 경북도 승인을 받았으나 5회에 걸쳐 사업자를 공모하면서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대방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으로써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대방건설과 선남골프장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30일 이내 체결해 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골프장 사업 추진으로 인접한 대도시의 관광·레저 인구를 유치하고, 골프장 조성과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